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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영화 - 신라의 달밤]

by 생활 속 간단정보 2022. 10. 9.

 

 

 

 

신라의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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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신라의 달밤 영화는 2001.06.23. 개봉작이며 김상진 감독의 작품이며 함께한 배우로는 박영준(이성재), 최기동(차승원), 민주란(김혜수)와 같이 출연하였다. 전설적인 고교 짱 최기종과 모범생 박영준이 경주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고 드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을 만든다. 십 년 만에 만나는데 기동은 다혈질 체육선생님이 모범생은 엘리트 깡패가 되어 만나면서 영화는 시작이 된다.

2. 줄거리

경주 한복판에 엄청나게 많은 고등학생들이 몰려들고 있고 경주에 수학여행을 왔던 강산 고와 경주 동고가 싸우게 된 것이다. 강산 고의 짱 최기동과 경주 동고의 짱 덕섭이가 싸움을 붙는 동안 모범생 영준이는 잔뜩 겁을 먹고 숨어있고 그렇게 그날 밤 싸움은 전설이 되었다. 으슥한 곳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이들을 호출한 것은 다혈질 체육선생이 된 최기동이며 그리고 무지막지한 돈을 다루는 큰손 깡패가 된 영준은 경주를 접수하러 오게 된다. 경주의 토박이 깡패인 마천수와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고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쳐 종업원들을 때리는 기동은 마천수 밑에서 일을 하며 깡패의 꿈을 키워가던 학생들을 잡으러 왔는데 이때 뭔가 익숙함을 느낀 영준은 소란스럽게 퇴장하는 기동을 다시 한 반 쳐다보는 심상치 않은 눈빛을 내고 십 년 만에 다시 만난 고교 동창 둘은 소심했던 모범생 영준은 깡패가 되었고 일진회 짱 기동은 체육 선생님이 되었다. 잔을 마주치며 반가워하는 듯하지만 둘 사이에 오가는 기류는 심상치 않았고 돌아가는 길에 둘은 새삼스레 고교 시절이 떠오르게 되고 웃게 된다. 그리고 동네에서 술 마시며 팔자 좋게 놀고 있던 마천수는 그를 급습하는 누군가 망설임 없이 뚫고 들어와 마천수의 머리를 병으로 깨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영준 일당이었다. 쿨하게 한마디 내뱉는 영준과 그 옆의 익숙한 얼굴 마천수를 배신하고 영준 편에 붙은 넙치이다. 충성할 형님을 찾던 주섭은 마천수가 아니라 영준 밑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한편 영준과 다시 만나 포장마차를 찾은 기동은 경주에서 만났던 경주 동고의 일진회 짱 덕섭이 운영하는 곳이었고 전화를 받고 둘이 달려간 곳은 경찰서이다. 사고뭉치 주섭이 싸움을 벌여 담인 선생님인 기동이 호출된 것이었고 신나게 주섭을 훈육하고 있던 그때 주섭의 누나인 주란이가 들어오게 된다. 세상 착한 얼굴과 목소리로 주섭을 빼낸 주란은 사실 그녀는 씩씩하고 터프한 여자였고 영준과 기동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주란은 분식집을 하며 하나뿐인 남동생을 키우는 집안의 가장이었다. 영준은 문득 기동의 말을 떠올리고 서울로 가던 차를 돌려 경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같은 시간 주란의 분식집에 찾아간 기동은 주섭은 핑계였고 사실은 주란을 보려고 간 것이었다. 장사로 바빴던 주란은 기동에게 이것저것 부탁하는데 어느덧 어두워졌고 주란은 뒤늦게 기동이 생각이 나게 되는데 그런데 이때 한 여자를 두고 대치하게 된 고교 동창 둘은 기동은 고등학교 시절처럼 여유 있게 말하지만 더 이상 영준이는 겁쟁이가 아니었다. 전설의 일짱 기동은 영준에게 이미 과거가 된 듯한데 그리고 주섭은 학교에서 전교 1등 준형을 괴롭히는 것이 일상이었고 그날 저녁 주란을 찾아간 기동은 먼저 온 영준의 차를 발견하고 깡패들을 대거 끌고 와 라면을 먹고 있는 영준과 마주치게 되는데 큰소리치는 기동과 달리 영준은 여유가 있었다. 분을 못 이긴 기동은 분식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영준은 부하들을 이끌고 매너 있게 자리를 뜨게 된다. 친구로서 기동에게 여전히 애정을 가지고 있던 영준은 그때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차를 막아서는데 깡패들의 만류에도 꿋꿋이 버티는데  영준이 차에 내려 직접 나서게 되고 주섭과 친구들에게 한 마디 하고는 그대로 직진을 해버리고 가뿐하게 상황을 정리하게 된다. 라면 먹으며 사랑 이야기를 하던 그때 영준을 찾아온 수상한 이 남성은 전국구 조직의 핵심인 영준을 따라다니는 형사였던 것이다. 기동은 빗속에서 광란의 체력단련을 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영준을 찾아온 주섭과 친구들은 이번에는 배짱 있게 버터내고 그런데 무시무시한 조건을 말하고 영준은 그렇게 자리를 떠난다. 주섭을 핑계로 주란을 학교로 부르게 되는데 기동은 뭔가를 보여주게 되고 또 사고를 쳤을까 걱정하던 주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동생의 모습이었고 보답으로 주란은 식사를 대접하게 되고 데이트인 줄 알고 신난 기동의 기대와 달리 셋이 함께하는 불편한 자리였다. 기다렸다는 듯 서로를 견제하는데 주란은 참다못해 끊었던 술을 들고 한잔 따르고 어느새 한잔이 한 병이 되어 주란은 만취가 되고 사랑에 빠진 둘은 그런 모습도 좋았다. 한편 영준의 밑으로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주섭은 다른 친구들이 누나를 욕하자 욕하는 건 참을 수 없어서 응징하러 간다. 영준은 점심시간에 분식집으로 오고 영준도 예외는 아니었고 똑같이 분식집일을 도와주게 된다. 허둥지둥하다가 그릇을 떨어뜨리는데 손으로 반찬을 쓸어 담는 주란을 보고 또 반하고 만다. 불량배들과 싸움이 붙었던 주섭은 경찰서에 잡혀오게 되고 영준의 속셈을 알고 주섭의 공부를 방해하는 기동에게 화가 난 주란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냥 가버리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트럭 한 대가 영준의 차를 가로막는데 영준을 치기 위해 마천수가 보낸 부하들이 영준을 급습하는데 결국 싸움이 벌어지고 고교시절과 달리 영준은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맞서고 그때 형사가 도착하면서 영준은 형사의 잘못된 말을 믿고 기동을 의심하게 되는데 학교에 찾아와 영준은 기동에게 주먹을 한대 날렸다. 자존심 상한 기동이 헐레벌떡 쫓아가지만 학생들 앞에서 체면만 구기게 되고 영준에게 맞았다는 이야기에 덕섭이 신나게 웃는다. 수학여행에서 패싸움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두드려 맞았던 기동은 영준처럼 돼기로 결심했고 영준은 친구들의 손가락 질과 굴욕감에 기동처럼 돼기로 마음먹었던 것이었다. 영준의 패거리가 야유회 준비로 한창인 그때 주섭이 성적표를 가지고 오게 되고 이십 등 안에 들자 영준은 10등 안에 들라고 한다. 주란은 영준의 야유회에 같이  참석을 하고 여행을 즐기며 둘은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 가고 영준의 새로운 모습도 보고 부하들의 도움으로 주란에게 새로운 재미도 선물하게 된다. 누나가 신나게 노는 동안 주섭은 소주를 마시게 되는데 혼내려는 주란에게 당당히 성적표를 내밀게 되는데 하지만 기쁨도 잠시 주란의 분식집에 들이닥친 마천수의 부하들은 영준을 협박하기 위해 주란을 납치하게 되고 한편 영준을 찾아간 준형은 고득점 성적으로 거두어 달라고 하는데 영준은 왠지 자신의 과거가 떠오르게 된다. 막무가내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기동은 영준을 찾고 그런데 전교 1등 제자를 발견하고 드디어 둘이 싸움을 하는 순간 주섭이 주란의 납치 소식을 전하게 된다. 마천수에게 납치되어 움직일 수 없이 묶여있는 주란은 앞에서도 무서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당당했다. 주섭은 전설의 선배를 만나게 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체육선생님 기동이가 그 전설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주란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두 남자는 곧바로 안으로 향하고 주란을 먼저 발견한 것은 기동이었다. 아직 녹슬지 않은 솜씨로 깡패들을 제압하는데 쪽수가 많아서 밀리게 된다. 마천수를 인질로 잡은 영준이 나타나고 영준 덕분에 둘은 가까스로 탈출하고 영준도 함께 현장을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야기를 나눌 틈도 없이 조직에 일이 생겨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데 경주에는 주란과 기동만이 남게 되고 주란은 자신을 구하느라 다친 기동을 간호하게 된다. 영준의 두목인 황길남이 구속이 되고 영준 또 한 위험에 처하는데 쫓기는 신세가 되고 영준은 경찰에게도 쫓기고 반대 세력에도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결국 그는 잠시 자취를 감 주게 된다. 마천수는 이 기회를 노려 영준의 부하들을 습격하는 데 성공한다. 영준을 애타게 찾는 주란의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된 기동은 마음을 정리하고 함께하기 위해 미뤘던 퇴원 수속을 하게 된다. 그런데 둘을 찾아온 영준은 왠지 가시 돋친 듯한 말을 하고 주란은 영준의 말에 상처를 받게 되고 주먹으로 한 대 때린다. 영준은 주란이 다시 위험에 빠질까 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 것이었다. 부하들을 책임지러 조직으로 돌아온 영준은 마천수에게 당할게 뻔하지만 주란과 기동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데 영준의 부하가 기동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리고 영준이 두들겨 맞고 있던 그때 우연히 현장을 발견한 준형은 전화를 걸어 주섭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출동하는 주섭과 친구들은 한편 영준이 자신을 구했듯 기동도 마천수를 인질 삼아 영준을 구한다. 하지만 상대의 기습에 인질을 놓치고 다시 시작된 불리한 싸움이 시작되고 영준을 따라다니던 형사가 쏘자 잠시 싸움이 중단되는가 싶더니 다시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그런데 다시 마천수는 인질로 잡히게 되고 영준과 기동은 이 틈을 타 자리를 피하되 되고 엄청난 함성과 함께 달려오는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오는데 바로 주섭과 그 패 걸 리들이었다. 학생과 깡패가 뒤섞인 싸움판이 벌어지고 전교 1등까지 합세해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멀리서 숨차게 주란이 달려오는데 그녀답게 거침없이 형사를 제압하게 되고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사태가 마무리된다. 싸움을 벌인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정신없는 경찰서 앞에 난리 통에도 여유 있게 걸어오는데 하지만 주란 앞에서는 여전히 허둥지둥한다.

3. 감사평

그냥 흔한 소재로 찾고 보기에는 좋은 영화인 거 같습니다. 친구끼리 티격태격 하지만 그래도 동창이라고 마지막에 친구의 의리를 보여주는 장면이 인상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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