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거북이 달린다]

 

 

 

 

 

네이버 출처

1. 소개 

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2009.06.11. 개봉작이며 이연우 감독의 작품이며 출연진으로는 조필성(김윤석), 송기태(정경호), 조형사 아내(견미리), 내연녀 경주(선우선)등이 출연하였으며 범죄 장르의 영화이다. 조필성은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의 형사이며 집안에서는 아무 말 못 하고 사는 남자이고 딸내미의 학교 일일 교사로 알아주는 사람이고 탈주범 송기태가 등장하면서 영화의 내용은 점점 전개가 된다.

2. 줄거리 

소싸움 대회가 연중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충남 예산의 한 경찰서에서는 필성은 이곳에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 중이며 오늘도 인생 역전을 꿈꾸며 복권을 긁고 있었고 그가 이처럼 복권에 집착하는 이유는 투자 실패 후 나락으로 떨어진 가장의 채면 때문이었고 고생만 하며 살아온 아내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한편 이처럼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1억 원의 현상금이 걸린 탈주범 기태가 등장하게 되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 중이던 그는 내연녀인 경주와 함께 밀항을 준비하기 위해 이곳으로 향한 것이었고 조용하던 시골 마을에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탈주범이 등장한 상황이며 살아있는 복권이 왔단 사실을 알이 없는 필성은 오늘도 아내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알바를 뛰고 있었고 그는 친구 용배를 꼬셔 함정 수사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포주까지 체포하며 사건이 무사리 마무리되던 때 그렇게 취조 도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필성은 3개월의 정직처분을 받게 되며 저승사자보다 무서운 아내에게는 도저히 그 얘기를 할 수가 없었고 박봉마저 끊긴 그의 마음은 초조해져만 가고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마을의 가장 큰 행사인 소싸움이 열리게 되고 아내의 비상금을 훔쳐온 그는 또다시 일확천금을 꿈꾸게 되며 그렇게 운이 없던 필성에게도 드디어 운수가 트인다 싶었던 그 순간 갑자기 들어온 기태가 용배 일행을 제압한 후 돈을 훔쳐가게 된다. 한발 늦게 용배를 찾은 필성은 급히 그의 뒤를 쫓게 되며 싸움 끝에 정신을 잃게 되며 다음날 필성은 황급히 경찰서로 향하게 되고 송기태와 싸웠다는 그의 말은 수년간 함께 일해 온 동료들조차 믿어주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온 필성을 반기는 것은 분노한 아내의 구박뿐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자신의 돈을 훔쳐간 기태에 대해 나름대로 조사를 하게 되고 그가 내연녀들의 도움을 받으며 도망을 다녔단 것을 알게 되고 필성은 그의 소재를 파악하게 되고 그의 전화를 피하는 동료들 대신 친구 용배와 함께 그를 직접 잡기로 한다. 하지만 전국의 형사들마저 상대가 되자 않았던 기태에게 필성이 상대가 될 리 없었고 정직 중에 사고를 치게 된 필성은 손가락이 다친 것도 모자라 경찰직에서도 내려오게 되고 그리고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게 되며 홀로 공을 차지하려 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된 상황이고 그는 자신의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위해 그리고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기 위해 원인이었던 기태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그렇게 필성이 복수를 맹세하며 각오를 다져가던 어느 날 유일한 단서인 기태의 내연녀 경주를 감시하던 특수 수사본부 형사들은 생각지도 못한 기습을 당하게 되고 그녀의 집에 숨어있던 필성은 드디어 기태를 잡을 기회를 잡게 되고 기태는 또다시 종적을 감춰버리고 만다. 유일한 단서인 경주마저 그와 함께 사라져 버리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던 필성의 의지마저 꺼져가는 듯하였고 그리고 며칠 후 경주와 함께 도망친 기태가 밀항 준비를 마쳐가던 그 시각 뉴스를 보던 필성의 눈에 낯익은 오토바이 파편이 들어오는데 필성과 일행들은 탈주범인 기태를 동경해 그를 몰래 도와주고 있던 재석을 찾아내게 되고 그렇게 재석을 통해 기태의 행선지를 알아낸 필성 일행은 그러나 눈치 빠른 기태는 그들의 앞에 나타나지 않고 그가 잠복을 눈치챘다 판단한 필성은 결국 정공법을 선택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그날 밤 기태의 연락을 기다리던 그에게 드디어 전화가 걸려오는데 새로운 삶을 위해 돈가방이 필요한 기태와 같은 이유로 가족을 지켜야 하는 필성은 서로의 약점을 틀어쥔 두 사람은 마침내 일대일로 대치하게 되고 그들은 운명을 건 마지막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 그렇게 또다시 필성이 기태에게 패하는 듯하던 그때 가족을 생각하며 마지막 힘을 쥐어짠 기술이 기태의 급소에 작렬하게 되고 두 사람은 동시에 쓰러지고 마는데 기태를 체포한 후 웃음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필성의 모습과 복직에 성공에 일일교사로 딸의 학교를 찾는 그의 모습을 비추며 훈훈하게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3. 감사평 

강력한 탈주범에게 모든 걸 빼앗긴 시골 형사가 오기로 추격해 범인을 잡는 내용이며 시골판 추격자로 불리기도 한 내용이다. 김윤석 배우가 포근한 연기 변신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며 또 한 조연들의 코미디 연기로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진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