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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영화 - 행복]

by 생활 속 간단정보 2022. 10. 26.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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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화 행복은 2007.10.03. 개봉작이며 허진호 감독의 작품이고 함께 출연한 배우는 영수(황정민), 은희(임수정)등이 출연하였으며 드라마 멜로 로맨스 장르의 영화이다.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다 영수는 망하게 되고 애인과도 헤어지게 되고 또 심각한 병까지 걸리며 시골에 요양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중증 폐질환 은희를 만나게 되면서 내용은 전개된다.

2. 줄거리 

영수는 조금 젊어진 얼굴을 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화려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술과 담배 시끄러운 음악에 젖어 방탕한 생활을 이어오던 그에게 불행이 한 번에 찾아오게 된다. 애인 수연은 이별을 통보하게 되고 빚을 갚기 위해 친구에게 가게를 넘긴 영수는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간 질환마저 얻게 되는데 결국 궁지에 몰린 그는 죽지 않기 위해 시골의 작은 요양원인 희망의 집으로 가게 된다. 그렇게 낯선 사람들과의 지루한 생활 소금기 없는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던 영수에게 은희가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서로의 사정을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도움으로 영수가 차츰 희망의 집과 시골 생활에 적응해가던 어느 날 그의 죽음이 남 일 같지 않은 영수는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가 너무도 두려기만 하다. 늘 죽음과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게 있으며 영수는 자신과 달리 두려움이 없어 보이는 그녀에게 의지하며 마음을 주기 시작하고 은희 역시 그런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영수와 함께 하는 현재가 너무 소중해진 은희는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고 같이 살자며 말을 하고 결국 죽음 앞에 서 있던 두 남녀는 함께 요양원을 나오게 되는데 그런 게 없던 세상에 살던 영수는 그런 게 있는 은희와 함께 부부처럼 살게 된다. 그렇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행복을 이어가던 어느 날 장에 갔다 몰래 술을 사 온 영수는 은희의 젖은 옷가지를 보게 되는데 다시 병으로 병원에 가게 되고 싫어지면 헤어지자라고 가볍게 시작했던 두 사람의 사랑은 이제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그런 사랑이 되어갔다. 그리고 1년 뒤 은희의 헌신적인 간호로 영수는 어느 정도 건강을 되찾고 마치 그걸 기다렸다는 듯 그들의 조용한 일상에 전 애인 수연과 친구인 동준이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 만남을 계기로 서울에서의 삶이 그리워진 영수는 은희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하지만 은희는 거절하고 영수만 서울로 가게 된다. 그렇게 서울로 간 영수는 본래 자신의 삶이 있던 화령함이 가득한 도시를 한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방탕한 생활을 하며 수연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 혼자 시골에 남은 은희에게 영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영수에게 전화를 하지만 영수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리고 은희에게 돌아온 영수의 표정은 지루한 시골생활과 병약한 그녀의 모습이 점점 부담스러워지게 되고 결국 그런 게 있는 세상에 살던 은희와 그런 게 없는 세상에 살던 영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돼가기 시작한다. 내일을 기약해본 적 없는 은희는 자신과 달라진 그의 모습이 서럽기만 해져가고 은희가 슬픈 예감을 하던 여행을 다녀온 어느 날 술에 만취한 영수는 수연의 충고대로 비겁한 선택을 하게 된다. 지난날의 추억과 약속을 모두 잊은 듯한 영수의 모습에 은희는 슬픔을 가눌 길이 없어지고 죽고 싶은 슬픔과 죽을 듯한 통증에 오열하던 그녀는 영수가 바라던 대로 그를 보내주게 된다. 하지만 서울로 돌아온 영수의 모습은 그렇게 행복해 보이지 않았으며 시끄러운 음악도 술과 담배가 주는 즐거움도 없지만 은희에게 속해있던 세상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었는지 영수는 점점 깨닫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더 흘러 영수의 삶은 다시 죽음과 가까워지게 있었고 우연히 만난 요양원 원장님을 통해 은희의 임종이 머지않았단 소식을 전해 들은 그는 그녀의 병실로 내키지 않는 걸음을 향하고 여전히 그와 찍은 사진을 곁에 두고 있던 은희는 영수를 용서한다는 듯 그를 향해 손을 내밀고 고개를 끄덕이며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영수는 은희의 옷가지를 안은 채 오열하게 되고 그녀가 없는 그녀의 세상으로 다시 들어서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며 쓸쓸히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3. 감사평

정말 담담한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작품이며 두 분의 연기가 더 빛을 발휘하며 더 감동적이게 감상을 했고 고통과 절망의 끝에서도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던 두 남녀의 이야기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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